“면역저하자·요양시설 입소자, 4차 접종 중요”

강 훈 기자 승인 2022.02.17 16:58 의견 0

방역당국이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재차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4일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한 추가(4차)접종 계획이 발표됐다.

만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중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난 사람은 mRNA(화이자·모더나) 백신으로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면역저하자는 지난 14일부터 SNS 잔여백신 예약·의료기관 예비명단 등으로 당일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예약 접종은 오는 28일부터 접종일을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도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나면 4차 접종이 가능하다. 요양병원은 기존 백신 접종과 같이 자체 접종을 실시하고, 요양시설은 방문접종(보건소 또는 시설계약의사)으로 접종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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