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 이제는 음식 '주연'

이도관 기자 승인 2024.02.05 17:34 의견 0
스쿨푸드 마요소스

지난 8월 행정안전부가 발간한 ‘2023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수가 972만여 가구로 증가해 전체 가구의 4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인 가구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1인 가구들이 외식 물가 상승에 집밥족으로 변화하면서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소스 관련 제품들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스쿨푸드는 자사의 대표 메뉴인 마리 제품과 함께 먹는 ‘스쿨푸드 마요 소스’와 다양한 사이드 메뉴에 활용하고 있는 ‘중독 양념’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스쿨푸드의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스쿨푸드의 마요 소스는 달콤하고 고소한 맛으로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매운 음식에 곁들이면 매운맛을 잡아주고 달콤하고 고소한 맛은 더해 맵단의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출시 2개월 만에 100만개 판매를 달성한 심플쿠킹 테마의 CJ제일제당 간편식 제품 ‘백설 덮밥소스’는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입맛과 취향에 맞춰 카파오무쌉과 크림치킨마크니 커리 등 이국적인 맛과 트러플 고기 짜장, 스팸 김치 덮밥 등 익숙한 맛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롯데웰푸드는 롯데호텔 총주방장 출신의 남대현 요리 명장과 함께 식자재만 있으면 어디서든 10분이면 수준 높은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는 ‘쉐푸드 요리킥’ 4종을 선보였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1인 가구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집밥족이 증가하면서 간단하고 빠르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소스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했다”며 “최근 소스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소스 시장도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 더 다양하고 편리한 소스 제품들의 출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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