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지도서 검색한 '민생회복소비쿠폰' 가맹점. 사진=행정안전부

앞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민간 지도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3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행안부가 여신금융협회 및 참여 신용카드사와 협업한 것이다.

네이버지도(네이버), 카카오맵(카카오), 티맵(티맵모빌리티) 등이 소비쿠폰 가맹점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그러나 지도 표출에 필요한 세부정보 부족, 지도 앱 기업이 보유한 사업장 정보와 매칭 작업 등으로 인해 29일 기준 전체 가맹점 중 약 50~60% 정도가 표출되고 있다.

이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가맹점을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는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를 개통했다.

행정안전부는 여신금융협회, 신용카드사, 민간 지도 앱 기업과 지속 협력해 표출을 확대하고 잘못된 정보가 표출되지 않도록 지속 정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