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가은 감독의 신작 '세계의 주인'이 전체 박스오피스 역주행 쾌거를 이뤄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세계의 주인'은 지난 4일 전체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2일에 개봉해 4241명의 관객을 모으며 전체 박스오피스 9위에서 출발한 '세계의 주인'은 이후 '올해의 한국 영화'라는 입소문과 함께 개봉 5일째인 지난달 26일, 827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후 '세계의 주인'은 개봉 14일 만에 누적 7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영화 '세계의 주인'은 인싸와 관종 사이,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