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직원 코로나19 확진

박혜빈 기자 승인 2020.04.03 15:05 의견 0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평택사업장 UT 1동 2층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 A씨가 이날 오전 8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알림 문자. 사진=최주환씨 제공

A씨는 지난 1일 다른 확진자의 접촉자로 연락받아 2일 검사를 진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현재까지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삼정전자는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을 자가격리하고 긴급 방역을 진행했다. 삼성전자 측은 “해당 직원의 근무지 및 회사 출퇴근 버스를 중심으로 동선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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