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지난해 처음으로 65세 이상 인구 비중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행정안전부 ‘2025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고령층은 1084만822명으로, 전체 인구 5111만7,378명 중 약 21%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5.69% 늘어난 수치다.
고령층이 빠르게 늘면서 식품 산업은 ‘케어푸드’ 시장을 중심으로 변화를 맞고 있다. 씹거나 삼키기 어려운 노년층뿐 아니라 만성질환 관리나 건강 증진을 중시하는 일반 소비자까지 주요 고객군으로 확대됐다. 영양 균형과 장기 섭취의 안전성을 함께 고려하는 소비 경향이 뚜렷해졌다.
연세유업은 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공동 개발한 완전균형영양식 ‘세브란스케어 구수한맛’을 선보였다. 자사 전용 목장의 A2 단백원유와 국산콩효소분해두유원액을 기반으로 만들었으며, 류신 아미노산과 특허 성분인 진득찰 추출분말, 키토산 마이크로캡슐 피쉬콜라겐을 더했다. 장내 가스 유발 요인을 줄여 소화 부담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대상웰라이프는 균형영양식 브랜드 ‘뉴케어’의 맛을 확장해 ‘오트아몬드맛’을 출시했다. 오트의 부드러운 맛과 아몬드의 고소함을 더하고, 13종 비타민과 12종 미네랄을 포함한 오대 영양소를 균형 있게 담았다.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이소말토올리고당도 함유했다.